서울 관악구, 서경덕 교수 초청강연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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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17 16:03:06

김응구

글로벌시대,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 강의... 타악그룹 ‘좋은친구들’ 공연도

서울 관악구가 30일 저녁 7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을 연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30일 저녁 7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연다.

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전 세계를 누비며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토대로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시대를 맞아 우리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창의적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강연에선 타악그룹 ‘좋은친구들’이 한국적 미를 극대화한 미디어아트에 역동적인 대북 퍼포먼스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악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인 관악교육두레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 중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서 정보무늬(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구글폼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학생은 물론 모든 이가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를 위한 여러 교육사업으로 으뜸 교육 관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