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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제설대책본부 등 겨울철 비상근무체계 확립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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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2.11.17 17:52:57

지난 15일, 중랑구청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이 열린 후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 2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 중랑구청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서울 중랑구가 종합대책을 세웠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동절기에 취약한 폭설, 화재 등 각종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구는 먼저 평시에 한파 상황관리 TF를 운영하며 한파특보 시에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등 5개반 34명으로 구성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립경로당 39곳에는 한파쉼터를 운영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23곳에는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온기쉼터를 설치한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과 주민주도 사회안전망을 통해 단수·단전·단가스 등 위기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며 홀몸어르신과 고령자 안전 보호를 위해 재가서비스,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안전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꼼꼼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하는 동절기 추가접종도 실시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절기 꼼꼼한 대책 추진으로 주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여러분들께서도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서울 중랑구  구청장 류경기  겨울철 종합대책  제설대책본부  종합지원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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