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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느린 걸음’… 그걸 이해하는 건 비장애인의 몫

서울 마포구 ‘마포장애인인권영회제’ 열어… 올해로 5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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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1.21 17:19:20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열린 ‘마포장애인인권영화제’를 찾은 한 방문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18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마포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는 지역사회에 장애인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선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를 개막작으로 ‘질주’, ‘나의 자립생활 이야기’, ‘느린 걸음’, ‘낙서’ 순으로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마포구는 민선 8기를 맞아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장애인 정책 개선과 소통 창구 활성화 등을 위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달 30일에는 발달장애인의 문화 욕구 충족과 자립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늘 영화제가 장애 차별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마포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상생위원회  느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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