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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내 별이 그렇게 힘들었다니…” 팬들 눈물 댓글

이승기 18년 수많은 인기곡, 소속사 음원료 수익 정산액은 0원... 이승기 공식 인스타그램 9월 27일 마지막 게시글에 팬들 눈물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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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11.22 14:46:48

지난 11월 15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 음원료 수익 내역 제공과 수익금 정산을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이승기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로부터 지난 18년간 음원 수익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분노와 염려, 응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22일 현재 이승기의 공식 인스타그램 마지막 피드(9월 27일)에는 3천 개가 넘는 팬들의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기사 보고 왔어요.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실 것 같아요”,“빛나고 사랑받아 마땅할 내 별이 그동안 그렇게 힘들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픕니다”,“오빠 정말 걱정되네요. 항상 옆에서 응원할게요”,“혼자가 아니에요. 힘내세요”.“메이저 가수 이승기가 이런 대접을”,“이건 해외토픽감인데”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배신감에 가슴 아파할 이승기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승기 소속사를 비판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마이너스는 당신 렌즈 도수가 마이너스지 이승기는 언제나 최고였다”, “승기 씨 돈 돌려주시고 무릎 꿇고 사과한 후 대국민 사과도 하세요”, “(소속사가) 이선희 씨가 있어서 믿을만한 곳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에요”,“열심히 살아왔는데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나쁜 거예요” 등 소속사와 소속사 대표에게 분노를 표시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수익 논란은 지난 21일 디스패치의 ‘음원 정산, 0원 받았다... 이승기, 후크의 노예 18년’이라는 단독 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2004년 6월 데뷔한 이승기가 지금까지 18년 동안 소속사로부터 음원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입수한 이승기 관련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유통 채널별 음원 정산 내역서를 보면 이승기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총 96억 원이다. 하지만 정작 이승기는 음원 수익 정산으로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것.

더구나 2004년 6월 데뷔 때부터 2009년 8월까지의 음원 정산 자료는 아예 유실되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2004년 ‘내 여자라니까’, ‘삭제’, 2006년 ‘제발’, ‘하기 힘든 말’, 2007년 ‘다 줄 거야’, ‘여행을 떠나요’, 2009년 ‘결혼해줄래’ 등 인기곡들이 얼마나 음원 수입을 올렸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며 이를 감안하면 최소 100억 이상의 음원 매출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승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승기를 염려하고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이승기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관련해 이승기는 지난 15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 음원료 수익 내역 제공과 수익금 정산을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또한 소속사로부터 자신이 늘 ‘마이너스 가수’라는 얘길 들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공개했다.

한편,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9월 27일로, 이 무렵부터 소속사와 이승기의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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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되돌리다  삭제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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