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4~25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다.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에선 총 35개 업체가 공동판촉전을 통해 소상공인 우수제품과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광장에선 의류·액세서리·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전통시장 농‧수‧축산물 판매 부스가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퍼포먼스와 경품 증정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는 운영 요원들을 배치하고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도 준비하는 등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관악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지난 8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제품 홍보나 매출 향상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핏줄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