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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호텔롯데, ‘지속가능성지수’ 홈쇼핑·호텔 부문서 3년 연속 1위

업사이클링 CSR 활동 접목, 친환경 투숙 문화 조성 등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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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1.24 16:46:36

롯데홈쇼핑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홈쇼핑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현수 롯데홈쇼핑 ESG팀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호텔롯데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각각 홈쇼핑, 호텔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I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롯데홈쇼핑은 KSI 홈쇼핑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사회적 책임 촉진’, ‘고용관계 보장’,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6개 평가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환경경영체계 국제 인증(ISO 14001)’ 취득 및 업사이클링 자재를 도입한 ‘작은도서관’, 도심 숲 조성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등 친환경 경영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지원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반찬 나눔 ‘희망수라간’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청렴 옴부즈만’, ‘리스너 제도’ 등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24일, 김태홍 롯데호텔 영업본부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인증 수여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호텔롯데는 KSI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호텔롯데는 전담 부서인 지속가능서비스 담당을 필두로 친환경 투숙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취업 지원을 확대하며 ESG 경영에 힘써 왔다.

호텔롯데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는 ‘리 띵크(Re:think)’ 캠페인을 실행 중이다. 투숙 기간 침구류를 재사용하며, 교체를 원할 시 투숙객이 ‘그레이 카드’를 침대에 올려 두게 해 롯데호텔 제주에서만 지난해 탄소배출 510톤을 절감했다. 객실 내 일회용 어메니티도 지난해 L7 호텔과 롯데시티호텔에 이어 올해 시그니엘과 롯데호텔에서도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했다.

롯데호텔 울산은 9월 태양광 에너지 발전 사업을 시작했다. 호텔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주택, 공장 등에 공급하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발급받았다.

또, 취업 대상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호텔 체험, 직무 및 서비스 교육 등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자가 기획한 상품의 피드백을 제공하며 청년 취업을 지원했다.

8월엔 지속 가능 경영 목표와 주요 활동 등을 수록한 호텔롯데 법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기업 활동을 공개하고 ESG 항목별 세부 목표를 수립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은 올해, 친환경, 상생, 사회공헌 등 분야별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KSI 1위를 수상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추진하며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홍 롯데호텔 영업본부장은 “지속 가능 경영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가 3년 연속 KSI 1위 선정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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