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LG 계열사 임원 인사…지투알 신임 대표에 박애리 부사장

“각 계열사 미래준비 지원에 집중”

  •  

cnbnews 김금영⁄ 2022.11.24 17:06:42

지투알 CEO 박애리 부사장. 사진=LG

LG그룹이 올해 임원인사에서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등 경영진을 유임하며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 미래 준비에 나섰다.

LG그룹 지주사인 ㈜LG와 D&O(옛 서브원), 지투알, LG스포츠 등은 23∼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LG그룹 광고지주회사 지투알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박애리 HS애드 어카운트 서비스 1사업부문장을 선임했다. 지투알 측은 “박 신임 CEO는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사업 환경 변화에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실행에도 높은 역량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LG의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유임됐다.

㈜LG에서 이남준 재경팀장과 최호진 비서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LG CNS에서 전략담당을 맡던 윤창병 상무는 ㈜LG로 이동해 통신서비스팀장을 담당하게 됐다.

㈜LG 관계자는 “전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의 농업 사업 자회사 팜한농도 이사회를 열어 신임 CEO로 김무용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 전무를 선임했다. 김 신임 CEO는 1993년 LG화학에 입사했으며, 올해 1월 생명과학 사업 전략 구체화와 사업 체질 개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D&O는 손현수·이영호 상무가 신규 선임됐고, 지투알은 한성호 상무를 선임했다. LG스포츠는 정태진 ㈜LG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LG그룹  D&O  지투알  LG스포츠  LG CNS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