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발포주 ‘필굿’이 부산의 대표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팝업스토어 ‘굿잡 어묵바’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한다.
서울점은 성수동에, 부산점은 해운대 중동의 고래사어묵 플래그십스토어에 자리를 마련했다.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굿잡 어묵바에선 필굿 오리지널·엑스트라·세븐 등 세 가지와 고래사어묵 대표 메뉴인 문어볼 타코야키, 모둠꼬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을 위해 개발한 특별 메뉴 ‘어묵 추로스’와 ‘어묵면 칩’도 선보인다. 아울러 홈술족을 위해 필굿 제품 두 캔과 고래사어묵 두 가지로 구성한 투고백(to go bag) 패키지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선 ‘어묵 꽂기 챌린지’, ‘필굿과 어묵 페어링 투표’ 등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진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필굿×고래사어묵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굿잡 어묵바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최대 한 시간 반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굿 공식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Z세대가 사랑하는 발포주 필굿이 홈술 안주로도 인기 높은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필굿은 소비자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는 여러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