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2.12.07 18:20:01
DL건설은 7일 한국IT복지진흥원이 현재 진행 중인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이번 기부로 사용하지 않는 데스크탑 246대, 모니터 106대, 노트북 475대 등 총 827대의 전산자원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PC 보급사업을 펼치는 사회적기업이다. 기부받은 전산장비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거쳐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IT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한편, 사회적 나눔 확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지역 소외계층 삶의 개선’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동구·계양구 내 ‘쪽방촌’ 전 세대(320세대)와 일부 폐지 수거 노인(30세대)에 김장김치를 10㎏씩 총 3.5톤을 기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