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2.12.07 18:14:00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와 관련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e편한세상’이 가장 호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측은 스마트 기술이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용성을 반영한 브랜드 선호도를 분석하고자, 뉴스·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상의 관련 콘텐츠를 파악한 후 △콘텐츠 퍼블리싱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종합했다고 밝혔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최근 아파트에 적용하는 스마트 기술이 출입통제, 모니터링 같은 기본적인 제어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미세먼지 감소, 소음 저감 등 실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만큼, 고객들의 실질적인 효능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스마트 기술은 평면재배치, 소음 저감, 공조자동화, 에너지관리 등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외에도 고객이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편한세상은 고객이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한 ‘디뷰(D.View)’와 자체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등의 시각화 솔루션들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또 거실과 벽면에 설치한 센서로 층간소음 발생 시 주의 및 경고 알림을 제공하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을 상용화하며, 고객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도록 다방면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독창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건강·편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