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2.12.08 12:00:0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7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을 끝으로, ‘2022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Ford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Grants)’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2022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7월부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과 관련된 자원 선순환, 생물 다양성, 저탄소 먹거리, 탄소 저감 활동, 탄소 흡수 활동의 6가지 주제를 가지고 활동을 진행할 9팀을 선발했으며, 각 팀에는 최대 4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됐다.
2022년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이번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에서는 후원 대상 단체들이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 활동 결과와 소감을 발표하고 환경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포드는 환경 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1983년 유럽에서 '헨리 포드 환경 보호 어워드(Henry Ford Conservation Awards)라는 이름으로 첫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내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던 2002년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친환경 프로젝트들을 지원해왔다.
국내에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1년째 운영되고 있는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Ford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Grants)’은 국내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1년간 총 151개가 넘는 단체에 약 7억 원 이상을 후원해왔다. 최근 4년간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