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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거동 불편한 어르신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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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2.08 16:25:22

서울 강북구가 이달부터 1년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사진=김응구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1년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에게 의료기관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구(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건강의집의원(원장 홍종원)과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에게 사업을 적극 안내하며, 각 지역 내 돌봄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의집의원은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며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이상 의사의 방문 진료와 월 2회 이상 간호사의 방문간호가 지원된다. 더불어 초기상담, 포괄평가, 환자별 케어, 정기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장기요양 재가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구청장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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