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2.12.14 16:06:39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기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 등 분야에서 전국 127개 기업, 기관, 지자체, 학교가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우리은행은 올 한해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_BORN)’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기관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6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에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초과달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환경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원덕 은행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비롯해,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ESG경영을 통해 국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