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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주민배심원制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 14가지 변경

3차례 걸쳐 회의 진행… 타당성·적정성 심의 후 변경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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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2.19 16:46:56

마포구 주민배심원들이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마포구 주민배심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구(區)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법령이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해 주민배심원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변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1일 민선 8기 총 37개 공약사업 중 사업명과 추진내용 변경이 필요한 14개를 주민배심원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공약 변경에 관한 사전 논의시간을 가졌다. 이후 2차와 3차 주민배심원 회의에선 사업 주관부서의 사업설명, 질의응답, 토론시간을 거쳐 공약 변경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한 후 14개 공약사업 변경을 의결했다.

구는 이번에 조정된 공약사업을 내년 1월 중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모든 구민이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실천계획 수립부터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공약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배심원 여러분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주민배심원  민선8기  공약사업  박강수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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