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2.12.20 11:38:36
오비맥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의 ‘행복도서관’ 10곳에 전달할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나눔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12일 선물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 꾸러미 안에는 크리스마스 양말,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산타·트리·루돌프 모양의 아이싱 쿠키 세 가지와 리너지바, 초콜릿, 캔디가 들어있다.
임직원 나눔 봉사단은 꾸러미에 동봉할 크리스마스 카드와 리스를 직접 쓰고 만들기도 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전국의 행복도서관 아동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임직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나눔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7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4곳, 청주 2곳, 광주 1곳, 해남 1곳, 부천 1곳, 울진 1곳 등 총 10곳을 열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