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연고지인 인천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한창이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부평구청에서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내 이주여성 자녀들의 학업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앞서 15일에는 미추홀구에 라면 210상자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구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DL건설은 총 3.5톤의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중구·동구·계양구·미추홀구 내 쪽방촌 전 세대(320세대)와 일부 폐지 수거 노인(30세대)에 김장김치를 10㎏씩 전달했다.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원 품목을 김장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시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역과 사회를 위한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