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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임직원, 성탄절 맞아 입양원서 봉사 활동

사내 바자회 통한 수익금과 함께 아이들 선물·매일유업 제품 등 18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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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2.23 16:49:11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1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임직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1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매일유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사내 바자회를 통해 확보한 수익금과 함께 입양시설 아이들을 위한 선물, 매일유업 제품 등 1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매일유업의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함께 선물을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성가정 입양원은 1989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아기 우리의 손으로’라는 신념으로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입양 전문기관이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은 2008년부터 성가정 입양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현금과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준 매일유업 직원은 “즐겁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 역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가정입양원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로 힘들고 경기까지 안좋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준 매일유업 대표이사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10월엔 사내 바자회를 열고 매일유업 및 관계사 제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2800만 원과 물품을 성가정 입양원과 자오나 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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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김선희  성가정입양원  성탄절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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