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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바버, 끌로에(Chloé)와 손잡고 2023년 봄∙여름 캡슐 컬렉션 선보여

바버의 1910년대 아카이브에서 영감...끌로에가 디자인, 바버가 제작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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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2.12.28 15:58:52

바버X끌로에 콜라보레이션 라인 중 케이프 스타일이 작용된 아드리안(Hadrien). 사진=LF 제공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끌로에(Chloé)와 협업한 2023 봄∙여름 시즌 여성 아우터 라인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각각 1894년과 1952년 설립된 바버와 끌로에는 두 브랜드의 장고한 역사를 결합한 협업을 통해 희소가치가 높은 컬렉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본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끌로에가 제품의 기획과 설계를, 바버가 제작을 맡았다.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는 1910년대의 바버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재해석했다. 바버의 전통과 역사를 대표하는 아우터에 끌로에만의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아우터 제품은 ‘대니(Dany)’, ‘더스틴(Dustyn)’, ‘아드리안(Hadrien)’ 세 가지로 구성된다.

 

대니와 더스틴에는 어깨에 러플 디자인을 적용해 끌로에의 독특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사진=LF 제공

대니와 더스틴에는 어깨에 러플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끌로에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드리안은 케이프 스타일이 적용됐다.


한편, 2021년부터 LF가 국내 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바버는 128년 전 시작되어 5세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변덕스러운 영국 날씨로부터 선원을 보호할 겉옷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브랜드로, 매 시즌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현대적인 실루엣을 선보이고 있다. 끌로에는 자유분방한 여성스러움과 세련된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바버  끌로에  아우터  럭셔리  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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