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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특교세 7000만 원 받아

행안부 종합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올 한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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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2.30 11:47:51

마포구 직원이 현장 물가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마포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받는다.

행안부는 5%대의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자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동결 여부, 물가 안정시책 추진도 등을 종합평가해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에서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자치구는 마포구 포함 두 곳이다.

마포구는 올 한 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성수기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종량제 봉투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또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고자 장바구니 물가와 요식업 등 서비스업 요금을 조사해 그 정보를 월 단위로 공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으로 물가안정 정책을 꾸려나갈 때 지역 물가는 안정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물가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민 가계에 부담을 더는 여러 물가안정시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지방공공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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