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2023.01.02 15:35:59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신년 인사회를 사상 처음으로 공동개최한다.
매년 각각 신년회를 열어온 두 단체가 신년 인사회를 공동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제 관련 정부 부처의 장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매년 연초에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신년 인사회를 최대 연례 행사로 열어왔다.
중기중앙회도 해마다 새해가 되면 중소기업계를 포함한 각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