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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아바타2는 아이맥스에서 보는 것 추천" 국내 누적 관객수 778만 명 달성

아바타1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오를지 관심 집중... 일부 네티즌 "지루한 자연다큐멘터리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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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1.03 11:17:56

1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 사진=연합뉴스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누적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3주 차 주말인 지난 12월 30일∼1일 127만 4000여 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 778만 8000여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바타2'의 국내 누적 매출액은 약 977억 원이다.

해외에서도 아바타2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4억4천51만 달러(5천617억 원), 글로벌 누적 흥행수익은 13억9천741만 달러(1조7천635억 원·2일 예측치 포함)로 전망하고 있다. 조만간 14억9천만 달러(약 1조8천800억 원)를 벌어들인 '탑건: 매버릭'을 제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사진=연합뉴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2가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박스오피스 수입 20억 달러(약 2조5천240억 원)를 넘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바타2는 제작비가 많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아바타2 흥행에 따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한 아바타1과 타이타닉 등과 함께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에 올라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바타2 흥행에 대해 에펨코리아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영상 기술의 첨단을 봤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5편까지 나왔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4DX로 봐야 제 맛이다", "진짜 영화를 보고 있으면 경이롭다라는 생각이 든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대중성 원탑 감독이다",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다른 네티즌들은 "3시간짜리 영화라서 보기 힘들었다","CG기술은 좋지만 스토리가 별로였다", "아바타1편 본 후 기대가 너무 컸는지 실망이 컸다", "지루한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바타2를 어느 영화관에서 봐야 좋은지 물어보는 질문에 한 네티즌은 "아이맥스는 방대한 화면 크기에 장점이 있고, 돌비는 선명한 화질과 색감이 장점이다. 따라서 돌비는 숨겨진 화면이 생기기 때문에 아바타2는 아이맥스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관련해 돌비 코리아 측은 ‘아바타: 물의 길’ 작품 상영에 있어 현재 돌비는 아이맥스에 비해 더 큰 확장비로 영화를 상영중에 있다며 “실제 화면비에 있어서도, 코엑스를 제외한 4개 상영관(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구 신세계, 안성 스타필드, 남영주)의 경우 1.85:1 (와이드스크린) 비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엑스 역시 2.39:1 비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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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바타2  박스오피스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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