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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23 세종시즌 기대작... 서울시오페라단 ‘마술피리’, 서울시극단 ‘키스’, 서울시무용단 ‘일무’

국악, 무용, 합창,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프로그램 다변화와 내실화로 충성 관객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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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1.04 09:05:59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2023 시즌 오픈을 앞두고 3편의 기대작을 발표했다.

<2023 세종시즌>은 서울시오페라단 ‘마술피리’로 문을 연다. 3월 말 개막하는 ‘마술피리’는 조수현 연출가와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김건우, 바리톤 김기훈 등과 함께 초현실 판타지 공간을 구현해 낼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칼 군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울시무용단 ‘일무’가 완성도를 높여 돌아온다.

오페라 '마술피리' 파파게노 역의 김기훈.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은 지난 9월 새로 임명된 고선웅 단장의 첫 작품 ‘키스’로 4월에 관객들과 만난다. 국내 초연으로 올라가는 ‘키스’는 칠레의 저명한 극작가 길예르모 칼데론의 작품으로 연출은 차세대 연출가 우종희가 맡는다. 이번 작품은 전쟁에 대한 소름 돋는 통찰과 은유가 있는 작품으로 갈수록 국가 간에 갈등이 커지는 요즘, 시사하는 바가 큰 기대작이다.

2023 세종시즌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이번 <2023 세종시즌>은 봄, 가을·겨울 시즌으로 나뉘어 발표되었던 <2022 세종시즌>과 다르게 연간 일정을 31일(화)에 공개할 예정이며, 그 다음 날인 2월 1일(수) 패키지 판매가 시작된다. 개별 티켓은 2월 8일(수) 판매 예정이다. 패키지 티켓 또한 내 맘대로 패키지, 서울시예술단 패키지, 테마 패키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며, 시즌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신작과 완성도를 높인 재공연으로 구성해 시즌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며 국악, 무용, 합창,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산하 예술단의 프로그램 다변화와 내실화를 추진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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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안호상  2023세종시즌  마술피리  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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