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1.05 11:38:47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별빛청하’가 출시 8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별빛청하는 ‘청하’에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알코올도수는 7도.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탄산 기포에 비유한 네이밍으로 관심을 끌었다. 별빛청하는 첫 출시 후 50일간 150만 병이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공장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별빛청하 공급물량을 지금보다 1.5배 더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채널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별빛청하 판매량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젊은 층 취향에 맞춘 맛과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는 병 디자인, 기존 청하의 브랜드파워 등이 별빛청하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