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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3세와 열애설 불거진 지드래곤…직접 밝힌 근황 눈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와 ‘스맨파’ 콘서트 관람…“앨범 준비 중” 근황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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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1.11 10:08:39

지드래곤은 1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지드래곤-게릴라 데스크 : 지_디비전’(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 영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이 불거진 빅뱅 지드래곤(지디)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시나연예 등 중국의 연예매체들은 “지드래곤이 이 회장의 외손녀와 공연을 관람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중국 매체들은 한 여성이 남성이 같은 응원봉을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남성은 지드래곤, 여성은 이 회장의 외손녀라고 지목했다.

지드래곤과 이 회장의 외손녀는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스맨파가 방송될 당시 YGX 크루에 대한 응원을 꾸준히 보내면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신세계 측은 “명백한 오보”라고 부인했다. 신세계는 10일 연합뉴스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둘이 아닌 여러 명이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며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애설 등 개인 사생활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이번에도 역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지드래곤은 1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지드래곤-게릴라 데스크 : 지_디비전’(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 영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은 2019년 전역 이후 별다른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2021년 열애설이 불거졌던 소속사 후배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지난해 결별설이 나왔다.

이후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4년 만에 빅뱅으로 컴백했지만 음원발매 후 방송활동은 이어가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지난해 8월엔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는 박가린과의 셀카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 자신의 SNS에 누군가에게 볼이 꼬집히거나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랜 휴식기를 거쳐 오던 지드래곤은 1일 새해를 맞아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팬들에게 직접 근황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지드래곤-게릴라 데스크 : 지_디비전’(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 영상에서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 제 계획을 궁금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2022년에 대해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 찾아뵙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다”며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준비하고, 충전한 한해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2023년 여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다.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 “난데없는 열애설에 둘 다 놀랐겠다”, “연애하면 어떻고, 또 아니면 어떻냐”. “공연보는 것만으로도 열애설 불거지는 스타의 삶은 피곤하겠다”, “올해 첫 뉴스가 열애설이라 깜짝 놀랐다”, “공연 정도는 편하게 보게 냅둬라”, “중국 매체 보도는 원래 믿고 거른다”,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태양과 대성까지 모두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지드래곤을 제외한 빅뱅의 모든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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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명희  지드래곤  YG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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