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11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열었다.
DL이앤씨는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최우수 협력사를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2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에겐 상패와 함께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계약이행보증요율 5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3년 연속 베스트 등급을 달성한 협력사에겐 입찰참여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면제 등 추가 혜택을 준다.
DL이앤씨 안지훈 외주구매실장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이 행사 외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여러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운영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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