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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우수 브랜드에 선정돼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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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1.12 17:26:08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은 릴 제품 이미지. 사진=KT&G

KT&G(사장 백복인)의 ‘릴’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릴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됐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201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1년 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이 500만 대를 넘어섰다.

기세에 힘입어 KT&G는 지난해 11월 ‘릴 에이블 프리미엄(lil AIBLE PREMIUM)’ 1종과 ‘릴 에이블(lil AIBLE)’ 4종을 출시했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세 가지 종류의 전용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스마트(SMART) AI’ 기술을 탑재했다. ‘프리히팅(Preheating) AI, 퍼프(Puff) AI, 차징(Charging) AI’ 기능을 담아 예열부터 충전까지 최적의 사용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릴은 지난해 1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시장 점유율 45.1%를 달성하며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3분기에는 48.5%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KT&G는 2020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 일본 등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급망을 확대해 지난해 12월까지 전 세계 31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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