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내달 10일까지 관내 명소나 맛집, 축제 등을 알리는 ‘소셜미디어(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현재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북구를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강북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진·영상 등 세 분야에서 10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에겐 활동지원금 명목으로 월 최대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SNS 관련 활동 경력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홍보담당관 담당자 이메일(iseuli@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나 강북구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엔 북한산, 우이천, 전통시장 등 유명 관광지 외에도 숨은 명소가 많다”며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을 널리 알려줄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