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3.01.18 17:42:22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활동 협조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사회단체 분야에 선정됐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특히 ‘학교밖청소년 등 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 활동’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금천경찰서와 함께 월 1회 정기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상담,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진행했다. 아울러 청소년 권리보장 및 범죄예방을 위해 카드뉴스, 포스터를 공동 제작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행정의 역할은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안전한 금천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서울경찰청에서 2017년부터 반기별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3개 분야에서 선정하고 있다.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를 선정함으로써 협업 체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