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올해 수확한 설향 활용한 신제품 선보여…상하농원, 딸기 모종심기 이벤트 진행

커피빈은 딸기 시즌을 맞이해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사진=커피빈

식음료업계가 제철을 맞은 딸기 관련 제품들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의 출시를 알렸다. 다음달 2일까지 신메뉴 주문 시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설향 딸기 라떼’와 ‘설향 딸기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 ‘설향 딸기 바닐라 아이스 블렌디드’, ‘설향 딸기 레몬 그린티 소르베’로 구성된 커피빈의 이번 신메뉴는 올해 수확한 딸기만을 사용했다.

특히 ‘설향 딸기 바닐라 아이스 블렌디드’와 ‘설향 딸기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는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재출시됐다. 딸기와 바닐라 또는 생요거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설향 딸기 라떼’는 6년 연속 출시되고 있는 커피빈의 딸기 시즌 스테디셀러다.

커피빈이 새롭게 선보인 ‘설향 딸기 레몬 그린티 소르베’는 제주 유기농 작설차에 제주 레몬과 설향 딸기 과육을 더했다.

커피빈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커피빈 앱 주문 시스템인 퍼플 오더로 설향 딸기 4종 주문 시, 퍼플 스탬프 3배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직원에게 대면 주문 시에도 2배 적립이 가능하다.

‘사랑에 빠진 딸기 뷔페’ 초코 퐁듀 이미지. 사진=상하농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베리굿 페스티벌’을 열어 딸기로 가득한 디저트 뷔페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선보인다.

상하농원 상하키친에서 열리는 ‘사랑에 빠진 딸기’는 디저트 뷔페로 다음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스마트팜인 상하베리굿팜에서 수확한 ‘설향’ 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베이커리 등 총 16종을 준비해 뷔페 형태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사랑에 빠진 딸기 뷔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메인 디쉬 주문 시 뷔페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어 많은 가족이 함께 할수록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

‘베리굿 페스티벌’ 기간 주말에 ‘딸기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 행사 참여 방법은 미션지 구매 후, 농원 곳곳의 미션을 완수하고 스탬프를 모아 최종 미션 장소인 스마트팜에 도착해 리워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미션지는 상하농원 자사몰 또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상하농원은 3월 말까지 딸기 모종심기와 수확 체험이 가능한 꼬마농부 딸기 스쿨, 상하농원 스마트팜 딸기로 만드는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