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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메쥬 ‘하이카디(HiCardi)’ 해외 판권 계약 체결로 글로벌 시장 나선다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동아에스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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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2.01 11:10:45

동아에스티 김민영 대표이사 사장(우측)과 메쥬 박정환 대표이사가 지난 1월 31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월 31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메쥬(대표이사 박정환)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공급,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메쥬의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를 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카디'와 '하이카디플러스'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을 받으며 우수성과 편리함을 입증했다. 또한 유럽 의료기기 지침 MDD(Medical Devices Directive 93/42/EEC)을 준수하는 유럽CE인증을 받았다.

'라이브스튜디오'는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컴퓨터에서 생체 신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다.

메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해외까지 넓혀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자사의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을 세계 시장에 널리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의 해외 유통망과 경쟁력을 갖춘 메쥬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동아ST  메쥬  헬스케어  심전도 검사  웨어러블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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