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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잇는 버스 노선 신설

‘8762번’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가양역까지 운행… 평일 출·퇴근시간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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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2.01 17:25:38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8762번 버스 노선도. 사진=마포구청

앞으로 서울 마포구민은 강서구를 좀 더 편히 다닐 수 있게 됐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상암동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첫 단추로 상암동과 강서구를 잇는 8762번 버스 노선을 신설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상암동은 서울 강남권과 강서권을 잇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하거나 이동하는 주민들 불편이 컸다.

이에 마포구는 ‘상암동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책’ 마련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정하고 서울시와 계속해서 협의해왔다.

그 결과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9호선 가양역을 잇는 출‧퇴근 맞춤 버스를 1일부터 운행한다.

신설된 8762번 버스의 운행구간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상암초등학교~누리꿈스퀘어‧MBC~상암월드컵파크 7단지~가양역이다.

운행요금은 지선버스 요금과 같고,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행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암동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8762번  상암동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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