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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바로 연결되는 ‘세종라운지’ 개장

세종문화회관-광화문광장 접근성 개선 및 독서와 휴식,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편의 공간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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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2.06 13:07:46

세종문화회관은 카페, 도서관, 티켓 서비스 플라자가 함께 자리하는 세종라운지를 7일 오픈한다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에서 1층 공간을 공공 라운지 성격의 시민 편의공간 ‘세종라운지’로 조성해 2월 7일 오후 3시 개장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작년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비전2030’ 계획에 맞춰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재조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거 행사 위주로 운영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만이 이용이 가능했던 ‘세종홀’ 공간에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 베이커리카페를 조성하여 책과 커피가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의 모든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플라자’를 함께 운영하여 세종문화회관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편의성도 함께 개선되었다.

‘세종라운지’ 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관람객들은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 세종미술관 2관을 비롯해 2층에 위치한 세종예술아카데미, 3층에 위치한 세종M씨어터 등의 공간들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세종라운지’ 개장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연결되어 광화문을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과 도심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세종라운지’ 개장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1층, 5호선 광화문역 1번, 8번 출구의 각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도보 이동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을 이용할 수 있다.

관련해,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간 재구조화는 서울시 ‘비전2030’ 계획에 맞춰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 것”이라며 “새롭게 열린 ‘세종라운지’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쉼,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안식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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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세종라운지  안호상  세종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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