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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다시, 봄’, 다시 시작하는 삶을 택한 여자들의 이야기

딸, 아내, 엄마의 이름 속에 꿈을 지우고 살다... 문희경, 김현진 등 새로운 배우와 서울시뮤지컬단 배우들 간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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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2.08 14:21:16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다시, 봄'.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은 새봄을 맞아 다시 꿈꾸며 나아가는 중년 여성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다시 봄’은 딸, 아내, 엄마의 이름 속에 자신의 꿈을 지우고 살며 중년이 되었지만, 저무는 삶이 아닌 다시 시작하는 삶을 택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흥겨운 춤과 노래로 풀어낸다. 특히 문희경, 김현진 등 새로운 배우와 서울시뮤지컬단 배우들 간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만하다.

이번 공연은 빡빡한 일상에 치여 문화생활에 쉽게 시간을 내지 못했던 중년 여성들을 위해 공연 시간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목요일(오전 11시)과 금요일(오후 3시) 낮 공연을 통해 일상에 부담 없이 한낮 해방감을 함께 느낄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일 저녁 및 주말 공연은 일터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서로의 삶을 비춰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면 최대 50%의 할인(삼삼오오 할인)이, 낮 공연은 25% 할인(마티네 할인)이 제공되어 가성비 좋은 서울시뮤지컬단의 공연을 더욱 알뜰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티켓은 2월 8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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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안호상  다시  봄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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