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3.02.09 17:26:59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고객들의 은퇴자산 운용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며 2022년 말 기준 IRP 총비용부담률 0.24%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비용부담률은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계좌 관리 수수료, 펀드 보수 등이 차지하는 비율로 고객이 퇴직연금 운용 시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신한투자증권의 2022년 말 IRP 총비용부담률은 0.24%로, 증권업 평균인 0.48%의 절반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은퇴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해 왔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수료 효율성 우수사업자, 2022년에는 종합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 신한알파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경우 계좌 관리 수수료를 완전 면제했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의 IRP(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1년 대비 2022년 48% 증가해 증권업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연금 계좌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그 어느 해보다 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투자증권 박성진 연금사업본부장은 “항상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연금 및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올해도 제도 변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에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