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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5급 사무관 직급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 공모

정비구역 현황 분석, 주택정비사업 대상지 발굴 등 담당… 13~17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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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2.10 10:30:22

서울 강북구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은 5급 사무관 직급이다. 지원자가 경력직 공무원이면 지방시설사무관으로, 공무원이 아니거나 전보·승진·전직으로 임용이 불가능하면 임기제지방시설사무관으로 임용된다.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의 주 업무는 △강북구 전체 정비구역 현황 분석과 맞춤형 사업계획 제시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방향 정립 △재개발·재건축 관련 민원갈등 조정과 해소 방안 마련 △자문단·컨설팅 등 주민 지원제도 운영 △신규 주택정비사업 대상지 발굴 및 공모 관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등이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지만,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3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65조 등 관련법령에 따른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거나,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않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또는 면접시험일(2월 22일) 기준으로 1개월 내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

또 관련학과 학력 기준, 자격증 기준, 경력 기준 등 임무예정 직무 분야 응시자격 요건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추고 13일부터 17일까지 강북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해당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북한산, 북서울꿈의숲, 우이천 등 강북구가 가진 천혜 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려 도시 발전을 끌어낼 것”이라며 “강북구의 도시 발전을 이뤄낼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구청장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  5급 사무관  주택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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