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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2구역과 4구역은 이미 확보… 1구역과 7구역도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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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2.13 16:59:45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윗쪽)와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지난 11일 확보했다.

13일 DL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지는 서울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으로, 향후 지하 2층, 지상 최대 26층, 3개 동, 2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같은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과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시공권까지 포함해 DL건설은 총 79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DL건설 측은 향후 모아구역 내 면목역1구역과 면목역7구역 추가 확보에 집중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 지역 내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지는 우선 도보 가능 거리에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상봉역(경의중앙선·경춘선)이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인접해있다. 면목초등학교는 걸어서 10분 거리. 인근 중·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주거지역에도 학원시설이 밀집했다. 사업지 반경 1㎞ 내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을 포함해 재래시장과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DL건설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6구역  모아타운  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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