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자사 캐릭터 ‘정대우 과장’ 캐릭터 굿즈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준비된 굿즈는 ‘정대우 메탈 키링’과 ‘정대우 미니 인형’ 각각 한 종씩이다.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소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별도의 판매는 하지 않는다.
정대우는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을 대변하는 캐릭터.
대우건설 담당자는 “정대우 특유의 매력과 다양한 활동으로 최근 팬이 많이 늘면서 굿즈 출시 관련 문의가 많았다”며 “앞으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과 연계한 굿즈 제작 프로젝트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PR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1년 기업 PR 광고로 정대우 캐릭터를 처음 선보인 이래 꾸준히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해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배포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2022년에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