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3.02.15 09:27:57
지난 14일 춘천경찰서, 강원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에 거주하는 여자 초등학생이 닷새째 실종 상태로 경찰이 수사와 수색에 나섰다.
11세인 이 초등학생은 지난 10일 오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이어 서울행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학생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다. 또한 이후 SNS 활동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가 14일 오후 발송한 재난 문자에 따르면 이 초등학생은 키 140cm에 몸무게 35kg가량에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다.
강원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 기간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