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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산후조리 지원 사업' 확대

거주 기간 조건 채울 수 있도록 신청 기한 늘리고 이용기관 제한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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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2.15 11:22:50

서울 중랑구청 전경. 사진=서울 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올해부터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였던 신청 기한을 출산일로부터 1년까지 넉넉하게 늘렸다. 신청 기한이 늘면서 출산일까지 중랑구 거주 기간이 1년이 되지 않아 지원받을 수 없었던 산모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산모들이 원하는 기관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5개소로 한정됐던 이용기관 제한도 없앴다. 이번 지원 확대 방안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된다.

구는 지원 대상 확대로 연 30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 지원 사업’은 ▲신청일 기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 ▲중랑구 실제 거주 1년 이상 산모 또는 배우자 ▲영아의 출생신고를 중랑구에 등록한 가구 총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고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정책을 실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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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구청장 류경기  산모  산후조리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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