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실종 초등생 이 모 양이 충북 충주서 무사히 발견됐다.
강원도 춘천에서 집을 나선 후 잠실 인근에서 연락이 끊긴 초등학생 이채희 양을 오늘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있는 한 공장 인근에서 경찰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양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0대와 함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양의 건강은 양호한 편이지만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