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인스타그램에 환영 인사 밝혀

안테나 인스타그램 캡쳐

유재석과 이미주 등이 소속된 엔테테인먼트 회사인 안테나가 공식 SNS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이효리 사진을 게시했다.

안테나는 게시물에서 "환영합니다.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바람이 우리가 같이 걸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날들이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들로 가득하길 바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반가운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이효리를 환영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안테나는 16일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효리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함께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라는 안테나 모토 아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이효리 행보에 많은 관심·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1988년 핑클 1집 앨범인 'blue rain'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과거 한 예능에서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남매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고,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스타 자리에 올랐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효리 언니 축하드려요", "진짜 대박이다", "여왕이 돌아왔다", "안테나에 국민 남매와 국민 남편이 다 있다", "효리 언니, 안테나에서 더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안테나에는 국민 MC 유재석과 이미주, 페퍼톤스, 정재형, 이상순 등이 소속돼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