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3.02.20 17:22:17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2월 24일 오후 1시까지 원금지급형 하이파이브 공모 ELB 2586호를 총 5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ELB 2586호는 기초자산이 KOSPI200, EuroStoxx50 지수이고 만기는 2년이다. 4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52%(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세부 조건은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5.52%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공모 ELB 2586호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만원이고, 1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온라인 채널(MTS,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ELB, DLB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또한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3. 01. 08. 기준)이다.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신한투자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단, 중도 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