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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아나운서 “앞으로 마포구 총주방장으로 불러주세요”… ‘효도밥상’ 홍보대사 선정

4월 시범사업 앞두고 20일 위촉식 가져… 앞으로 2년간 사업홍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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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2.21 13:20:06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과 이재용 아나운서가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일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이재용 아나운서를 위촉했다.

20일 마포구 관계자는 “4월에 시작하는 효도밥상 시범사업을 앞두고 이를 본격 홍보하고자 어르신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의 이재용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아나운서에게 ‘효도밥상을 정성껏 차리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총주방장’이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마포구의 새로운 사업인 효도밥상 프로젝트에 제가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널리 확산하도록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앞으로 2년간 효도밥상 관련 행사나 사업홍보에 참여한다.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이재용 아나운서와 마포구 시니어 모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은 민관(民官)이 함께하는 사업인 만큼 자원봉사와 1인 1구좌 후원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이재용 총주방장님은 오랫동안 방송에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효도밥상에 대한 주민들 관심을 높이고 널리 홍보하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효도밥상은 마포구의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급식이 필요한 분에게 무료로 균형 잡힌 점심을 제공함으로써 결식이나 영양실조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관리하는 통합서비스로 운영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이재용아나운서  효도밥상  총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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