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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문화재단,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연다

쇼팽의 '녹턴',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등 봄맞이 특집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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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2.22 10:37:37

서울 중랑문화재단 '우리동네 음악회' 홍보물. 사진=서울 중랑문화재단

서울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오는 3월 2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우리동네 음악회’는 친숙한 클래식 음악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해설을 제공해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에 보이텍 짐보브스키와 최해성, 비올라 임요섭, 첼로 차은미, 더블베이스 조정민, 하프 박라나, 피아노 임리라가 연주하며 사회로 악보전문위원인 김진근이 맡았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폴카> 등 봄을 노래하는 곡부터 쇼팽의 <녹턴>,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카를로스 가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사> 등 영화 삽입곡까지 봄맞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만물이 소생하는 3월, 구민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서울시향의 실내악 연주를 준비했다”라며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로 봄의 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중랑문화재단과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국내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으로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 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가 취임했으며 2024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얍 판 츠베덴 지휘자가 제3대 음악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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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문화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모차르트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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