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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항’,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서 ‘위너’ 수상

조경 가벽 ‘에이치 웨이브 월’ 호평…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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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2.23 15:13:5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경 가벽 ‘에이치 웨이브 월’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경 시설물 ‘에이치 웨이브 월(H Wave Wall)’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각 분야의 작품을 심도 있게 심사해 아시아 최고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까지 이 대회에서만 네 번 수상했다.

‘에이치 웨이브 월’은 아파트 저층 세대 앞 공간에 설치한 조형 가벽이다. 포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파도를 모티프로 했으며,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까지 하면서 외부 공간의 디자인 통일성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변의 조개처럼 가벽 중간중간에 반짝이는 점들이 매력적인데, 이는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만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장품 공병 재활용 건설자재’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과 ESG 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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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포항  에이치 웨이브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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