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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해체공사 시작 전 안전교육으로 ‘무재해 도시’ 만든다

건축구조 전문가, 해체관계자에게 구체적인 기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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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2.23 17:08:42

노원건축안전센터에서 건축구조 전문가가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건축물 해체공사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해체공사 시작 전 해체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건축안전센터 건축구조 전문가 주관으로 진행한다. △해체계획서 내용 숙지 △건축관계자의 역할과 의무 △안전점검 포인트 및 사고사례 △벌칙 등 관련 법령 안내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술 지도가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해체 허가대상 공사장의 현장대리인이나 해체감리자 등이며, 안전상 필요할 경우 허가대상이 아닌 신고대상 현장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해체착공 신고필증을 받기 전까지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 지금은 건축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지만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해체공사 발생에 대비해 별도의 상설교육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해체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한 공사장이 되도록 적극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무재해 안전 노원’을 구축하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구청장  해체공사  안전교육  건축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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