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에 참가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개편된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프로그램을 월 2회·연 16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규모의 확대를 넘어 문화유적지 탐방은 물론 ‘제철 먹거리’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타악기 공연’ 등으로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개선했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매월 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내용으로▲서촌 옛길과 근대 서울의 건물을 둘러보고 우리 지역 제철 식재료를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 '서촌 미식 탐방'(회차별 20명) ▲한양 도성을 거닐고 라이엇 게임즈의 곡으로 편성된 타악기 공연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낙산 타악기 공연'(회차별 30명) 등 2종의 프로그램을 번갈아 진행한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첫 번째 모집 일정은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3월 9일 오후 11시 30분까지다.
선별 방식은 기준을 충족하는 유효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플레이어는 문자와 이메일로 참가 확정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후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교육 프로그램은 라이엇 게임즈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역사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이라는 명칭으로 4대 고궁 및 서울문묘, 성균관 등의 거점에서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된 바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