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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리조이스 ESG 캠페인’ 진행

갤러리서 ‘미술과 여성’ 테마로 5개 전시 진행…작가 컬래버 티셔츠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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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2.24 15:22:40

롯데백화점이 진행하는 ‘리조이스’ 전시 메인 포스터.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을 테마로 대대적인 ESG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여성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2017년 ‘리조이스(RE:JOICE)’라는 이름의 ESG캠페인을 출범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왔다. 여성의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에 선보인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비롯해, 전국 사회 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의 심리 상담을 지원한 ‘마음돌봄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센텀시티점, 동탄점 등 상대적으로 심리 상담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먼저 오픈했으며, 사회 공헌의 취지에 맞게 비용도 일반 상담소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방문한 고객은 약 2000여 명에 달했으며, 누적 상담 인원은 약 5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8일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리조이스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임미량, ‘고잉(GOING)79’. 캔버스에 아크릴릭, 오일, 112x162.2cm. 2022. 사진=롯데쇼핑

먼저 롯데갤러리는 ‘리조이스: 미술과 여성, 빛을 그리다’를 테마로 5개의 전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리조이스 전시는 다양한 국내 여성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달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잠실점 롯데갤러리는 임미량 작가의 개인전 ‘컬러즈 오브 더 윈드(Colors of the Wind)’전시를 연다. ‘고잉(GOING)’, ‘더 퍼포먼스 오브 윈드(The Performance of wind)’, ‘마이 포레스트(My Forest)’ 등 세밀한 기법과 색채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다음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본점과 에비뉴엘의 아트월에서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 전시와 ‘라이프 인 풀 블룸(Life In Full Bloom)’ 전시를 각각 선보인다. 본점은 이예림, 이원숙, 정다운 3명의 여성작가가 조화와 균형미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에비뉴엘은 배달래 작가가 맨드라미 꽃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의 과정과 생명력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동탄점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여성작가 8인의 ‘비 유(Be You)!2’ 전시를 열고, 인천점도 다음달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나를 사랑하는 시간’ 전시를 열 계획이다.

리조이스 캠페인 키 비주얼 이미지. 사진=롯데쇼핑

특히 세계 여성의 날 당일 잠실과 동탄점 갤러리의 리조이스 전시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아티스트 로렌정, 드로잉메리와 협업한 티셔츠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리조이스 캠페인의 자문위원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남욱 원장의 일일 특강도 연다. 김남욱 원장은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육아 방송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한 육아 심리 전문가다.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오후 7시 잠실 아트홀에서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캠페인의 주제인 ‘자존감, 꿈, 도전’을 테마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김지현 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해왔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준비한 전시,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해 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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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여성의 날  롯데갤러리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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