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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체결

유럽, 남미 등 4개 대륙, 총 7개국서 펼쳐지는 레이스…“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통해 레이싱 기술력 입지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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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2.27 10:26:42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와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이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3일(현지시간)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KTWT, KUMHO TCR World Tour)’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에는 금호타이어 이강승 유럽본부장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WSC그룹 마르첼로 로티 회장, 눈지아 코르비노 최고 운영 책임자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엑스타 W701’을 장착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TCR 유럽 주요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를 추가해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모터 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TCR 유럽뿐 아니라 주요 대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수년간 축적해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TCR 월드 투어의 파트너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고성능 브랜드로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TCR 시리즈 중 TCR 유럽을 비롯해 TCR 동유럽, TCR 덴마크, TCR 스페인에 독점 공급해 왔다. 이번 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로스포츠, 폭스스포츠, 빌리빌리 등 총 53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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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정일택  WSC그룹  금호 TCR 월드 투어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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