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이자 3월을 여는 첫날인 1일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울·인천과 경기 서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역시 낮까지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과 경기 서부, 남해안은 0.1㎜ 미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1㎜ 안팎, 제주도는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오늘(7∼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호남권·영남권·제주권 역시 오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오늘은 초봄 날씨처럼 포근하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7도로, 남부지방 곳곳은 낮 기온이 15도를 넘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온난한 서풍이 부는 데다,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아 햇볕이 내리쬐면서 낮 최고기온이 아침 기온과 비교해 15도 이상 오르겠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